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정유지와 가정해체를 방지하고자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전국에 196개소의 가정폭력상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성폭력상담소와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는 상담소도 10개소에 달한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를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가정복귀를 돕는 등의 일을 하는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도 전국에 70개소가 있다.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성폭력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14년 6월 기준 전국에 172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그 중 23개소는 장애인 상담소이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도 50개소가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알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폭력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병원을 지정하여 ‘성·학교폭력 ONE-STOP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로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을 ‘365일 24시간’운영하고 있다. 1366은 ONE-STOP 서비스 제공의 중심기관이고 여성폭력관련상담소, 보호시설, 112, 119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