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ICT R&D 중장기 전략 공청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ICT R&D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산·학·연·관 각계 대표 8인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열어 의견을 수렴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 10월 23일 개최된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이번 정부 향후 5년간의 연구개발(R&D) 정책 및 방향을 담은 ‘ICT R&D 중장기 전략’(일명, ICT WAVE 전략)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CT WAVE 전략’으로 창조경제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W)세계 최고의 ICT 경쟁력 확보(World best ICT), (A)연구 환경의 획기적 개선(Activating R&D ecology), (V)산업적 성과창출(Vitalizing industry), (E)국민 삶의 질 개선(Enhancing life)이라는 4대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5년내 기술 상용화율 35%(현재 18%), ICT R&D 투자생산성 7%(현재 3.42%), 국제 표준특허 보유 세계 4위(현재 6위)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국가 사회적 수요해결을 위한 미래서비스 기반 기술개발 추진하여 창의적·도전적 ICT 융합기술 혁신으로 정보통신 최강국 달성 및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부는 SW Power 강화를 기반으로 콘텐츠(C), 플랫폼(P), 네크워트(N), 디바이스(D), 정보보호(S)의 5개 분야에서 10대 핵심기술을 근간으로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15대 대표 미래서비스로 창조적으로 구현한다.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1. 연구개발 10대 핵심기술 확보 15대 미래서비스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C-P-N-D-S별 도전적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사회적 수요해결을 위한 대표서비스 구현기술을 개발한다.
2. 창조경제 실현도구(Enabler)로서 SW를 집중 육성한다. R&D 미래 핵심기술 서비스 창출을 위한 Enabler로서 SW 경쟁력 제고를 위한 SW 기초 원천 및 SW융합 R&D 강화, 우수 SW인재 확충 및 ‘창업-성장-글로벌화’ 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3. R&D 성과 제고를 위한 R&D 全과정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국민 기업의 아이디어와 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R&D 기획을 추진하고, 부처·기술 출연(연) 국가 간 협력 R&D 기획 확대한다. (총리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산하에 ‘정보통신융합전문위원회’ 운영), R&D 특성별 평가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화 R&D 성공률 제고를 위해 관련 체계제도를 개선한다. (SW특화형 R&D 도입, 전체 연구기간의 1/6 이상을 기술이전·사업화 기간으로 의무 편성), 추가 R&D(R&BD) 지원, 기술거래 기반 구축, 다부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R&D 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성과확산을 유도한다. (수요맞춤형 상용화 기반 추가 R&D 선별적 지원, 공공 민간의 R&D 성과거래 기술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화 협력 체계 구축)
4. 도전적 창의역량 강화 및 수요자 맞춤형 표준화 추진을 위하여 대학IT연구센터를 ICT R&D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대학연구소가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실질적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 R&D 성과의 선제적 표준화를 통해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표준화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