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복지+센터)는 실업 급여, 복지 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의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기관이다. 과거에는 취업 상담이나 실업 급여는 고용센터, 복지 상담은 지방자치단체, 신용회복 상담은 서민금융센터로 흩어져 있었으나, 2013년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협의하면서 이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고용센터(구직급여 등), 일자리센터(구직자 취업지원 등), 새일센터(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중장년퇴직자의 재취업 등), 제대군인 지원센터(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복지·자립 지원팀(사회복지서비스의 상담, 신청·접수), 서민금융센터(영세 상공인과 저소득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의 지위, 조직·인사·예산 등의 독립성을 유지한 기관 간 협의체로 서비스 제공 기간 간 화학적 통합이 아니라 각 기관이 고유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용서비스 기간 간, 고용서비스 기관과 복지서비스 기관 사이의 필요한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여 제공함을 특징으로 한다. 정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참여기관 간 협업 및 역할분담을 통해 인력 및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국민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