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인적 자원을 개발 활용하고 국내외 여성과 세계 각 지역의 한민족여성 간 연대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전세계 한민족 여성의 연대를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여성발전기금으로 제1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개최되었다. 2002년도부터는 주제(경제와 평화)를 특
화하였다.
2003년도에는 해외 한인여성 중 지역담당관 위촉하고 주제별(주류화, 자녀교육) 토론을 통하여 지역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2004년도에는 주요 초청대상 지역(러시아 이주 140주년 기념)을 선
정하고 주제별(연대방안, 동북아경제중심) 토론을 통하여 한인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포스터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하였다.
2005년도에는 제2기 지역담당관을 위촉하고 한민족여성으로 성공한 여성들을 발굴함으로써 언론의 주목과 비즈니스 매칭 등 전문분야별 네트워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멕시코 이민 100주년 기념 등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하였다.
2006년도에는 해외초청인사 참석범위를 차세대로 확대(차세대 30여명 초청)하고, 주제를 “글로벌시대의 주체, 차세대 한민족여성”으로 하여 해외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추진하였다. 2007년도에는 제
3기 지역담당관 선임(07기준, 14개지역)하고, 국가·지역 간 상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활동 내실화를 위한 (재)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발족하였다.
2008년도에는 차세대 인재발굴에 중점(차세대 50여명 초청)을 두었으며, “한민족 여성 안보 및 인권개선”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에서 역할을 모색하였다. 2009년도에는 제4기 지역담당관을 선임(16개
국, 17명)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통합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최초의 공동주최로 인천에서 개최하고 “국내·외 한민족 여성 간의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민족 여성경제인과의 경제연합 강화를 모색하였다.
2010년은 10주년을 맞아 재 참가자도 함께 초청하였으며 최초로 비수도권인 부산에서 개최되어 Super Session 및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부산지역 대학생에게 공개하여 국내 차세대 리더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2011년은 다문화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국어 도서 기증 및 어울림종합예술단의 공연, 팀 리더 선정과 세분화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내실화하였으며 기존국가 외 신
규국가(온두라스, 태국, 터키)의 참가로 저변을 확대했다.
2012년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라는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여성리더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
였다.
2013년은 제6기 지역담당관을 선임(17개국, 18명)하고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한민족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재외동포 사회의 역할을 모색하였다. 특히 ‘일본군 위안
부 피해자 문제 관련 KOWIN의 역할' 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