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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W-CDMA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전파방송산업육성 정책의 신통신 방식

배경

W-CDMA 2㎓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음성 뿐 아니라 영상 및 고속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한 비동기식 IMT-2000서비스이다. 세계 3세대 이동통신의 주류인 W-CDMA 서비스가 2005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사업자와 장비업체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CDMA에 이어 W-CDMA에서도 이동통신강국 위상의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W-CDMA는 멀티미디어 등 국민에게 다양한 무선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업체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커서 성장이 둔화된 통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침체된 IT경기 활성화 및 관련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내용

CDMA 방식은 스펙트럼 확산 기술을 사용한 디지털 자동차 휴대(셀룰러) 전화에 대한 미국 표준의 하나이다. 미국의 퀄컴사가 북아메리카의 디지털 셀룰러 전화의 표준 방식으로 규격안을 제안하고 1993년 7월 미국 TIA(전기통신공업회)의 표준 IS-95로 확정했다. CDMA는 다수의 사용자가 같은 주파수 대역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용자 통신 채널 고유의 PN(Pseudo-Noise:유사 잡음) 부호를 사용해 구별한다.


기존의 CDMA 방식에 비해 W-CDMA(wideband CDMA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는데, 첫째 광대역일수록 주파수 선택적 페이딩에 강하고, 동일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 대역폭이 증가함으로써, 처리 이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만큼의 간섭이 감소하여 용량이 증가한다. RAKE 수신기를 이용하여 다중경로를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셀일 경우에도 실내환경에서의 전파지연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1MHz 대역폭 당 대역폭 효율이 우수하여 가입자 용량면에서 유리하며 처리이득이 증가하여 전력증폭기의 용량을 작게 함으로써 구현시 비용이 절감되고, 전력증폭기의 크기를 작게 함으로써 단말기의 소비전력과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이 방식을 이용한 WLL 표준 초안을 작성해 한국통신기술협회(TTA)에 1996년 11월 제출한 이래로 수차례 보완 개정 작업을 벌여왔으며, 현재 국가 표준을 위한 마무리 준비 단계에 와 있다. WLL 서비스의 국내 도입을 위한 사용주파수는 1995년 12월에 할당되었으며, 사업자별 주파수 할당은 1997년 3월에 이루어졌다. 이 방식을 이용하는 대표적 WLL 시스템은 인터디지털, 지멘스 및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중인 CDMALink 시스템과 DSC가 개발한 AirSpan 시스템,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AirLoop 시스템 등이 있다.


정부는 2004년에 사업자가 W-CDMA 서비스를 계획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를 독려한데 이어 2005년에는 W-CDMA망을 25개 주요도시로 확대하였고, 2006년말에 전국 84개시로 확대하였다.


특히 2006년 5월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W-CDMA 서비스는 제공 지역의 확대와 CDMA 대비 차별화된 데이터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활성화 기반이 조성되고 있어, 향후 국내 통신사업자 및 제조업체가 세계 W-CDMA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지식경제부 홈페이지(http://www.mke.go.kr)

집필자
홍봉화(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