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경과 및 내용
제2차 치산녹화기에 80개 경제림단지를 신규로 선정하여 전체계획량 400천ha에 대한 조림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40천ha의 조림계획을 세우고 계획적 조림을 통해 1987년까지 375천ha를 완료하여 산지자원화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경제림 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적지적수의 판정은 물론 조림 후 임지비배 관리를 위하여 1980년부터 1985년까지 6년간 경제림단지내 조림대상지 209천ha에 대한 입지환경, 토양단면, 토양시료 등을 조사 분석하여 정밀산림토양도룰 제작 각 시,군 및 관리소에 배부함으로써 적지적수 조림을 실시토록 하였다.
산지자원화기는 불량 임지를 경제림으로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산불이나 각종 병해충피해지역을 우선적으로 경제림으로 조성하여, 선택적으로 갱신하는 것이다. 농산촌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옻나무, 두충, 두릅, 후박, 연필향나무 등 특용수를 관장하며 이에 필요한 조림기술을 보급하였다. 마을숲, 휴양림조성 지역,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사적지 주변 등 주요 지역에 경관림 조성과 환경조림을 실시하였다. 강송, 해송을 중심으로 천연하종갱신을 유도하고, 잣나무, 편백 등에는 수하식재를 통하여 복층림을 유도하였다. 생태계의 조화로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식하여 혼효림을 유도하고, 표고자목, 펄프용재를 얻기 위하여 활엽수를 대상으로 맹아갱신도 보급하였다.
제4차 산림기본계획은 획일적 조림과 양적 조림에서 벗어나 맹아갱신, 수하식재, 활엽수 밀식조림, 파종조림, 용기묘 조림 등 조림방법을 다양화하고 불량임지의 수종갱신 조림도 소구역 별채로 경제림의 확충과 생태적인 조림을 추진하였다. 변경한 제4차 산림기본계획기(2003-2007)중 2005년에 전국에 450개 경제림육성단지 292만ha를 확정하여 경제림 육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민유림 345개 단지 234만ha, 국유림 105개 단지 58만ha를 확정하여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한국임정50년사》, 1999
산림청,《제5차 산림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개발》, 2005
산림청,《제4차 산림기본계획(전반기) 추진실적 평가보고서》, 2003
산림청,《주요업무 세부추진계획》,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