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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및자원개발

신규 원전의 건설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전기사업법」
「전원개발촉진법」
「전원개발에관한특례법」

추진경과

국내에 계획이 확정되어 건설중이거나 건설 준비중인 원전은 고리, 월성, 울진부지에 지을 예정이다. 이중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4기는 경수로형 표준형원전의 개선된 형태인 1,000MWe급 개선형한국표준원전(OPR-1000)으로 건설중에 있고, 신고리 3,4호기와 신울진 1,2호기는 국내 최초의 신형경수로로 1,400MWe급으로 건설 준비중에 있다. 


건설중인 원전에서 OPR-1000 기술로 건설되고 있는 신고리 1,2호기는 2000년 1월 확정된 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00년 8월 기본계획이 확정된 후 2005년 1월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착수되었다. 이후 7월 건설허가 취득후 10월 부지정지 공사에 착수하였다. 


신고리 원전은 기존의 고리부지에 인접해 건설중이다. 원자로형은 OPR-1000형 이다. 신고리 1,2호기는 2005년 1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부지정지공사를 거쳐 2005년 10월에 기초굴착을 개시하였다. 이 원전의 상업운전은 1호기가 2010년 말, 2호기는 2011년 발에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월성 1,2호기도 동일한 계획에 근거하여 수립되어, 건설기본계획은 2000년 12월 확정되었고 2005년 10월 착공되었다. 시설의 규모는 중저준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입지관계로 당초계획이 축소되어 2기의 원전이 입지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리와 울진에 건설 준비중인 4기의 신규원전들은 전원개발사업 예정지구 지정과 고시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월성 1,2호기는 2005년 9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기존 월성원자력 부지에 접해 건설중이다. 이 원전은 이미 가동중인 월성 1~4호기의 중수로형과 달리 OPR-1000로 가동중인 울진 5,6호기의 설계를 개선하여 안전성, 경제성, 환경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대 국내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월성 1,2호기는 각각 2011년과 2012년에 상업운전 가능할 예정이다.

배경

2010년대 중반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건설중인 신규 원전들은 2000년 확정된 「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이어진 두 차례의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의 승인 과정에서 준공일자가 지연되어 현재 건설중이거나 혹은 건설 준비중에 있다.

내용

건설중인 원전중에서 신고리 1,2호기 원전은 가압경수로형으로 시설용량은 각각 1,000MWe이다. 이 원전은 OPR-1000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00년 8월 기본건설계획 확정된 후 2003년 6월까지 설계, 기기 및 설비, 시공계약 등이 이루어 져 중요한 사업체계가 구축되었다.


이들 원전은 2010년 이후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각각 2010년과 2011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월성 1,2호기 원전도 가압경수로형으로 신고리와 유사한 기술특성과 유사한 공사진행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신고리 원전공사와의 반복에 따른 경제성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건설되고 있다. 이들 원전의 주요특징중 하나는 온배수 환경영향과 취수장애를 줄이기 위해 심해 온배수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각각 2011년과 2012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건설 준비중인 원전에서 신고리 3,4호기는 규모를 1,400MWe으로 격상시킨 신형경수로(APR-1400)를 적용하는 최초의 원전이 될 것이다. 이 원전의 건설계약은 기술협상을 완료하고 가격협상 단계에 있으며 준공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010년대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전 건설의 특징은 대용량 최초건설임을 감안해 신뢰도 운전기간 6개월을 포함해 64개월의 건설기간을 가지고, 경제성 향상을 위한 설비의 공용과 모듈공법의 적용 등 새로운 기술과 공법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울진 1,2호기 역시 신고리 3,4호기와 유사한 기술특성을 가질 것이다. 이 원전은 2005년 12월 사업추진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당초 계획되었던 2014년과 2015년의 준공일자는 조정되고 있다. 특히 이 원전은 신고리 3,4호기의 경험을 바로 이어받아 신기술과 신공법이 확대 적용되어 사업수행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참고자료

산업자원부,《원자력발전백서》, 2006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종합원자력발전연보》, 2005
산업자원부,《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 2000

집필자
정환삼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부 책임연구원)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6.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