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회칙에 의한12개 기능위원회의 하나.

OECD의 타 기능위원회와 회원국 정부, 정치 사회단체들에 경제발전에 필요한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OECD 통계위원회는OECD의 위원회들과 회원국, 비회원국에 속한 통계학자들과통계 개발을 함께 하고 있으며 비회원국들에 대한 통계개발 지원도 하고 있다.이외에 OECD 통계위원회는여러 국제기구들과 통계관련 자료수집, 분석, 통계량에 대한 표준화작업도 같이 하고 있다.

〈OECD 통계위원회 회의〉는OECD가주관해 다양한 통계분야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종합 국제회의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매년파리/제네바에서 개최된다. 

1997∼2001년 기간 중에는 개최되지 않았으며 2003년 이전은 〈OECD 통계기관장회의〉로 개최되었다.〈제1차 OECD통계위원회 회의〉는 2004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고 〈제2차 OECD통계위원회회의〉는 2005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다.


OECD 통계위원회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2005년도 회의주요안건, 토론내용을 보면아래와 같다.

주요 안건: 2006년도~2008년도 OECD 통계전략, OECD 핵심지표 포럼(2004년 이태리에서 제1차 개최) 후속조치, 비회원국의 OECD통계사업 참가, 기업/비시장 분야의 생산성 측정과 생산성 수준의 국제비교, 과학기술 및 신경제분야의 통계방법론 등, OECD 통계정보시스템과 자료교환방식 및 품질평가.

1. 2006∼2008년 통계전략
5가지 제안사항은 첫째, EU와 비EU OECD회원국간 교량 역할, 둘째, OECD 통계산출물의 품질 개선, 셋째, 새로운 통계사업을 위한 OECD 타 정책위원회/사업국과의 적극적인 대화, 넷째, 통계보급, 데이터보고 부담 등 OECD가 당면한 부문간 교차 통계이슈에 대한 자문 다섯째, 통계국의 사업과 예산 프로그램 감독이다.

2. OECD 핵심지표 세계포럼
1차 포럼인 2004년도 포럼(11.10~13일, 이태리 팔레르모) ‘통계, 지식 및 정책’이 전세계 정책분야, 학계, 미디어, 통계분야에서 43개국 540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향후 2~3년 주기로 포럼을 개최하며 소요자금 등은 회원국 또는 국제기구의 자발적 기여에 따른다.

3. 비회원국의 OECD사업 참가
비회원국을 3개그룹으로 구분하여 OECD 통계사업에 참가시키자는 사무국의 제안 설명한다. 비회원국에 대한 그룹 분류, 자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4. 기업/비시장 분야의 생산성 측정과 생산성 수준의 국제비교
정부산출물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추계방식에 따라 년 GDP성장률 수치의 0.25%까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Atkinson보고서(영국)를 사무국에서 소개하고 비시장부문의 영향력이 상당함을 확인한다. 사무국은 또한 1인당 GDP의 국제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GNI(국민총소득), NDP(국내순생산) 등에 바탕을 둔 생산성 지표를 보완적으로 작성할 것을 권고한다.

5. 품질평가
OECD는 2002년부터 OECD통계 품질 프레임웍을 개발하고 2003년 이후 매년 6종씩 2년에 걸쳐 통계 품질검토를 시작한다.

6. 과학기술, 정보사회 및 신경제 분야의 방법론 및 통계발전
스위스는 SNA 개정과 신경제 분야의 방법론을 일치시키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각 회원국 통계청장이 SNA의 새로운 개정방향에 대한 현실을 인식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실무자와의 충분한 토의를 통한 방향제시 필요성을 강조한다.

7. OECD 통계정보시스템과 데이터 수집·보급 신규정책
사무국에서 자료 및 메타데이터 수집, 처리, 저장, 공표, 검색 등 기능과 함께 통계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료/메타데이터 표준교환(SDMX)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사무국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SDMX의 새로운 접근방법인 XML 보급이 확산 중임을 알리고 이는 통계 효율성과 품질제고에서 중요함을 강조한다.

통계청 홈페이지 (http://www.kost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