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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기록물 현황상세

제9호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제9호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의 사진

소장처

  • 상주 동학교당

수량

  • 1,425점

지정일

  • 2013년 12월

설명

  •   1890년부터 1950년 전후까지 상주 동학교 설립과 포교활동과 관련해 생산된 기록물 일체로 전적(典籍), 판목(板木), 복식(服飾), 교기(敎旗), 의기(儀器)등 모두 289종 1,425점이며, 상주 동학교당(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장되어 있다.
      상주 동학교는 영남과 강원지역을 세력권으로 하였던 남접 계열의 동학교로서 1922년 조선총독부의 공인을 얻은 이후 1930년대까지 대대적인 간행사업을 벌였다. 상주 동학교당에는 그 당시의 동학경서와 동학가사 뿐 아니라 인쇄에 사용했던 책판 등 인쇄용구 및 관련 물품이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부교주 김낙세가 1890년부터 1943년까지 쓴 동학일기 등 동학교의 변천사, 일제강점기 종교탄압의 실상과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록물은 동학으로 대표되는 근대 한국 종교문화 뿐 아니라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며, 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