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덴마크는 1951년 초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부상병 치료와 한국인 구호를 목적으로 '유트란디아'적십자 병원선을 파견하였다. 병원선은 부산항에서 부상자와 환자를 치료하고 본국으로 돌아 갔으나, UN군사령관의 요청에 의해 다시 환자 300명을 치료할 준비를 갖추고 부산항에 돌아왔다.
'이 중 100명은 외국인 장병환자, 200명은 한국인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 준다고 하니 우리 군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중환자나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을 선별해서 병원선으로 후송할 것'을 지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