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빈발로 산사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지전용 면적(누적) 증가 등으로 절개사면 및 진입로 등이 자연사면에 비해 산사태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며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07년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1962년에는 사방사업법을 최초 제정하였으며, 1967년도에는 과거 농림부 산림국에서 독립청으로 산림청을 개청하고 현재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를 신설하여 1과 4계(산사태 정책, 예방ㆍ대응, 조사ㆍ복구, 사방)운영하고 있다.
대형 산사태와 피해액을 보면 02년 태풍 '루사' : 산사태 2,705ha, 인명피해 35명(복구액 : 2,994억원), 03년 태풍 '매미' : 산사태 1,330ha, 인명피해 10명(복구액 : 2,278억원), 06년 태풍 '에위니아' : 산사태 1,597ha, 인명피해 9명(복구액 : 3,192억원),'11년 국지성 집중호우 : 산사태 824ha, 인명피해 43명(복구액 : 1,580억원), '12년 태풍 '산바' : 산사태 491ha, 인명피해 1명(복구액 : 971억원), '13년 국지성 집중호우 : 산사태 312ha, 인명피해 3명(복구액 : 545억원) 등 잦은 도심 개발로 인해 수림이 도심주변에 수림이 사라지면서 도심에서의 산사태도 발생하고 있으며 수많은 재산, 인명피해를 나았다.